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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경

경남 거제] 이른 봄날에 찾은 소매물도와 등대섬

2월 마지막주... 봄의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거제 소매물도에서....

 

 

소매물도 초입... 깜찍한 이정표 & 담백한 이정표...

 

 

 

 

 

까페를 지키는 개녀석... 인기 좀 있다..

 

 

 

 

 

잘생기고 튼실한 녀석...

인기는 다 이유가 있더라..흐흐

 

 

 

 

 

소매물도 정상에 위치한

예전 거제 앞바다 밀수를 단속하던 곳.

지금은 관세 역사관으로 꾸며져 있다.

 

저곳에서 어떻게 밀수를 단속했을까?

....

망원경 하나로 밀수를 가려내다니...ㅎㅎ

 

 

 

 

소매물도 명물... CF에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는 등대섬

망태산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다...

오늘은 연무? 박무?  뿌연 대기 탓에 하늘과 바다가 경계가 흐릿하다.

신록이 푸른날 다시 보기로 하고....

 

 

 

 

 

등대섬을 향해 좀더 다가갔다.

기암괴석이 멋지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

유람선 한 척이 등대섬에 다가가 열심히 설명중인 듯...

멀리서 흐릿한 확성기 소리가 들려온다...

 

 

 

 

 

 

오랜만에 출연......  :D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이어주는 바닷길

하루한번? 썰물때.. 바닷길이 갈라진다고 한다.

때가 맞지않아 물이 많이 차있었다..

 

 

 

 

 

등대섬 포인트 망태산 전망대에서..

푸연 하늘이 사라지기를 한참을 기다리던 중.

많은 커플과 관광객들이 저 자리를 채워 갔다.

 

 

 

 

 

폐교가 된 매물도 분교.... 소매물도 유일의 초등학교 였던...

 

 

 

 

 

폐교정에 동백은 다시 피고

 

 

 

 

 

바닥에 가득한 창문 그림자....

다닥다닥 채워있었을 책걸상이 비치는듯...

 

 

 

 

 

어두운 암실....

 

 

 

 

 

역사.. 추억... 흔적....

 

 

 

 

  

소매물도 선착장..

귀항을 위한 배편을 향해.....

 

 

 

 

 

선창장 가는길...개녀석있던 그 카페....

열심히 작품 활동중인... 크로...

 

소매물도가는 길.... 쉽게 생각하고 달렸는데..

한참을 달렸다.ㅎ 피곤피곤.. 운전을 안했지만. 피곤...

대구... 거제(저구항)... 소매물도...

차로 3시간.... 배로 다시 40분....

넘 힘들다..ㅎㅎ

 

대구.. 통영...소매물도..

차로 2시간 배로 1시간 40분...

이 길로 달려야겠다...

 

2014. 2. 22.